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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보도자료]경남여성가족재단 ‘한일합섬, 일하고 공부하고 꿈꾸다’ 전시회 개막

작성일 : 2023-11-16 15:14:06 조회 : 32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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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남여성가족재단 한일합섬일하고 공부하고 꿈꾸다 전시회 개막

개막 토크콘서트 당신을 기억하겠습니다” 개최 -

 

경상남도(도지사 박완수)와 경상남도 출연기관인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(대표이사 정연희)15일 동남아트센터 2층 라운지에서 경남여성아카이빙: 한일합섬, 일하고 공부하고 꿈꾸다 전시회를 개막했다.

이번 전시는 1970년대 경남 지역 산업화의 상징인 한일합섬에 다니며 일하고, 공부하고, 꿈꾸던 여성들의 삶을 기억하고자 마련되었으며, 지난 5<한일합섬 기억과 기록 수집> 공모전을 통해 수집한 8편의 수기, 157점의 기록물(편지, 원고, 물품 등), 한일합섬 사보 등을 살펴볼 수 있다.

개막식 행사로 개최된 토크콘서트 당신을 기억하겠습니다에는 50여 명의 도민이 참석한 가운데, 한일여고 졸업생 3(박미자, 안경매, 천은미)과 한일여고 재학생 2(김민경, 홍은채), 그리고 지역전문가 윤은주 관장(꿈꾸는산호작은도서관)이 패널로 참여하였다. 토크콘서트에서는 한일합섬에 오게 된 사연들, 3교대를 하면서 학업을 병행했던 이야기, 한일합섬이 삶에서 차지하는 의미 등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들이 오갔다.

이에 대해 정연희 대표이사는 경남 지역 산업화의 상징인 한일합섬을 매개로 세대 간 소통의 공간을 마련하였는데, 이 자리를 통해 선배들에게는 위로를, 후배들에게는 자부심을 줄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.